네이버 블로그·뉴스·쇼핑 검색 결과를 내 프로그램에서 가져오려면 HTTP 요청 헤더에 Client ID와 Client Secret을 실어 보내야 합니다. 이 두 값은 네이버 개발자센터에 "애플리케이션"을 하나 등록하면 발급됩니다. 코드를 짜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라서, 처음 한 번만 해 두면 그 뒤로는 계속 같은 키로 호출하면 됩니다.
개발자센터 찾아 들어가기
주소를 외우고 있지 않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API"라고 치는 게 제일 빠릅니다.

검색 결과 맨 위쪽에 "네이버 개발자센터"가 나오니 그걸 누릅니다.

개발자센터 상단 메뉴에서 Application에 마우스를 올리면 하위 메뉴가 펼쳐집니다. 여기서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고릅니다.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지 않으면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등록한 애플리케이션은 로그인한 계정에 묶이기 때문에, 회사 프로젝트라면 개인 계정보다 공용으로 관리하는 계정으로 만드는 편이 나중에 덜 번거롭습니다.

등록 양식에서 채울 항목
양식 첫 칸은 애플리케이션 이름입니다. 나중에 내 애플리케이션 목록에서 구분할 수 있게만 지으면 되는데, 네이버 로그인 같은 기능을 쓸 경우엔 사용자에게도 보이는 이름이라 아무렇게나 짓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그 아래 "사용 API" 드롭다운에서 "검색"을 선택합니다. 블로그, 뉴스, 카페, 쇼핑 등 검색 계열 API가 전부 이 항목 하나로 묶여 있어서 따로따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은 "비로그인 오픈 API 서비스 환경"입니다. 서버에서 PHP로 호출하든, 웹 페이지에서 쓰든 일단 "WEB 설정"을 고르면 됩니다.

WEB을 고르면 "웹 서비스 URL" 입력칸이 생깁니다. 본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되고 최대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개발 중에는 로컬 테스트 주소와 실제 서비스 도메인을 같이 넣어 두면 편합니다. 다 채웠으면 아래쪽 "등록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발급된 키 확인과 관리
등록이 끝나면 애플리케이션 정보 화면에 Client ID와 Client Secret이 표시됩니다. Client ID는 바로 보이지만 Client Secret은 가려져 있어서 "보기" 버튼을 눌러야 값이 나옵니다.

호출할 때는 요청 헤더 X-Naver-Client-Id, X-Naver-Client-Secret에 이 값을 넣습니다. 여기서 자주 하는 실수가 두 값을 자바스크립트 소스나 공개 저장소에 그대로 박아 두는 겁니다. 브라우저에서 직접 호출하면 개발자 도구로 누구나 볼 수 있으니, 키는 서버 쪽 설정 파일이나 환경 변수에 두고 서버가 대신 호출하게 만드는 구조가 안전합니다.
혹시 Secret이 외부에 노출됐다 싶으면 같은 화면의 "재발급" 버튼으로 새 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발급하면 이전 Secret은 더 이상 쓸 수 없으니, 그 키를 쓰던 프로그램의 설정도 바로 바꿔 줘야 호출이 끊기지 않습니다. 또 하나, 검색 API는 하루 호출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라면 개발자센터의 통계 메뉴에서 일별 호출 수를 가끔 확인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