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제조 현장에서 재고가 안 맞는 이유는 대부분 기록이 흩어져 있어서입니다. 원료 들어온 건 노트에, 생산량은 작업일지에, 출고는 거래명세서에 따로 적다 보면 월말에 맞춰 볼 방법이 없죠. 이 양식은 떡 공장을 기준으로 원료 입고 → 생산·출고 → 재고를 한 파일 안에서 이어지게 만든 것입니다. 원료를 받아 배합 비율대로 제품을 만드는 구조라면 떡이 아니어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은 무료이고 사용과 배포에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 올릴 때는 출처를 꼭 남겨 주세요. VBA 가 들어 있는 파일이라 처음 열면 보안 경고가 뜨는데, 매크로 사용을 허용해야 저장 기능이 동작합니다.

시트 구성
시트 이름만 봐도 흐름이 보이도록 나눴습니다.
- View - 날짜를 넣으면 그날의 원료 사용량·재고가 계산돼 나오는 조회 겸 저장 화면
- 재료 입고 - 날짜별, 원료별 입고량 기록
- 재료 사용 - 생산에 들어간 원료 사용량
- 제품 거래 이력 - 제품별 생산량·출고량 기록
- 비율 - 제품 하나를 만들 때 들어가는 원료 배합 비율
- 매핑 - 제품과 원료를 연결하는 기준표
비율과 매핑 시트는 처음에 한 번 채워 두면 거의 손댈 일이 없습니다. 매일 손이 가는 건 재료 입고, 제품 거래 이력, View 세 군데입니다.
하루 입력 순서
- 원료가 들어오면 재료 입고 시트에서 해당 날짜 행, 해당 원료 열에 입고량을 적습니다. 단위는 kg 입니다.
- 생산하거나 출고한 제품은 제품 거래 이력 시트에 수량을 적습니다.
- View 탭에서 년·월·일을 입력하면 그날 기준으로 계산된 값이 표시됩니다.
- 표시된 값을 저장합니다.
마지막 저장 단계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View 에서 보이는 값은 계산 결과일 뿐이고, 저장 버튼을 눌러야 재고에 반영됩니다. 하루를 건너뛰면 다음 날 재고 시작값이 틀어지니 매일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며칠 몰아서 입력하더라도 날짜 순서대로 하루씩 View 에서 조회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원료 단위를 kg 로 통일해 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어떤 날은 포대로, 어떤 날은 kg 로 적으면 비율 계산이 바로 어긋납니다. 포대나 박스 단위로 들어오는 원료라면 입고할 때 kg 로 환산해서 적어 주세요. 제품이나 원료가 늘어나면 비율·매핑 시트에 먼저 추가하고 나서 입고·거래 시트에 입력해야 계산에 빠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