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연동 · 기술 가이드
RS-232와 RS-485 차이 한눈에 보기
작성 · program1472
핵심 요약
RS-232는 PC와 장비 한 대를 짧은 거리(통상 15m 안팎)에서 1:1로 잇는 방식이고, RS-485는 두 선의 전압 차이로 신호를 보내 한 선로에 여러 장비(표준 32 단위부하)를 묶고 저속에서 최대 약 1.2km까지 보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장비가 한두 대이고 PC 옆에 있으면 RS-232, 여러 대이거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 RS-485가 맞습니다.
핵심 차이 표
| 구분 | RS-232 | RS-422 | RS-485 |
|---|---|---|---|
| 신호 방식 | 단일 종단(접지 기준 전압) | 차동(두 선의 전압 차) | 차동(두 선의 전압 차) |
| 연결 형태 | 1:1 | 송신 1대 : 수신 최대 10대 | 여러 대 연결(멀티드롭), 표준 32 단위부하 |
| 통신 방향 | 전이중(송수신 동시) | 전이중(4선) | 주로 반이중(2선), 4선이면 전이중 |
| 거리(일반적 한계) | 약 15m 안팎 | 저속에서 약 1.2km | 저속에서 약 1.2km |
| 노이즈에 대한 강도 | 약함 | 강함 | 강함 |
| 주 용도 | 저울·계측기·바코드·구형 장비 | 장거리 단방향 표시기 | 공장 계측기·인버터·온도조절기 여러 대 연결 |
거리와 대수는 규격상 일반적인 값이며 통신 속도·케이블·트랜시버에 따라 달라집니다. 속도가 높을수록 가능한 거리는 짧아집니다.
왜 RS-485는 멀리 가고 여러 대를 묶을 수 있나요?
RS-232는 접지를 기준으로 한 전압 하나로 0과 1을 구분합니다. 선이 길어지면 노이즈와 양쪽 접지 전위 차이가 그대로 신호에 섞여 오류가 납니다.
RS-485는 두 선(A·B)의 전압 차이로 신호를 판단합니다. 노이즈는 두 선에 비슷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차이를 보면 상쇄되고, 그래서 공장처럼 노이즈가 많은 곳에서도 먼 거리까지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여러 장비가 같은 선을 공유하면서 국번(주소)으로 서로를 구분하므로 한 선로에 여러 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 장비 1대, PC 바로 옆 → RS-232로 충분합니다.
- 장비가 여러 대이고 한 줄로 이을 수 있음 → RS-485 멀티드롭이 배선이 가장 간단합니다.
- 장비가 수십 미터 이상 떨어져 있음 → RS-485로 배선하거나 시리얼 디바이스 서버로 네트워크를 거칩니다.
- 장비는 RS-232만 지원하지만 거리가 멂 → 양쪽에 RS-232↔RS-485 변환기를 둡니다.
PC에 연결하는 방법
요즘 PC에는 COM 포트가 거의 없어 USB-시리얼 변환기를 씁니다(RS-232용과 RS-485용이 따로 있습니다). 꽂으면 윈도우 장치 관리자에 COM3, COM4 같은 가상 포트로 나타나며, 프로그램은 이 포트 번호로 통신합니다.
흔한 실수
- RS-232 장비를 RS-485 변환기에 그대로 연결한다 — 신호 방식이 달라 통신되지 않습니다.
- RS-232 케이블을 수십 미터로 늘린다 — 속도를 낮춰도 오류가 잦다면 RS-485로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 장비와 PC의 송신(TX)·수신(RX)을 같은 핀끼리 연결한다 — RS-232는 보통 송신과 수신을 교차해야 합니다. 장비 매뉴얼의 핀 배치를 확인하세요.